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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한 하루

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 아빠는 왜?

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에서 재밌는글이 있어 읽다가

많은 공감이 가서 가져왔습니다.

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라는 시 들어본적있으시죠?

어느 초등학교 2학년이 쓴 시인데 전에 이 시를 듣고 한참 웃었는데

아빠들은 씁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.

 

엄마가 있어 좋다
나를 이뻐해주어서


냉장고가 있어 좋다
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

강아지가 있어 좋다
나랑 놀아주어서

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

 

 

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 아빠는왜??


초등학교 2학년 아이의 시다.

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에 대해 생각하다

 문득 TV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탄 어린 무명 시인의 이 기막힌 시가 떠올랐다.

냉장고, 강아지보다 못한 존재감에

 이 시를 접한 대한민국의 많은 아빠들이 비통함을 감출 수 없었으리라.

그래도 가장으로서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

하루 종일 뼛골이 빠지도록 일하는데,

그 노고는 몰라줄지언정 찬밥 취급을 해서야 되겠느냐 말이다.


아버지의 존재는 예로부터 한 가정의 기둥이요 버팀목이라는 건

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.

혹자는 어머니가 향기로운 꽃이라면 아버지는 든든한 거목이라 했다.

아버지는 가정의 중심축이면서 울타리 같은 존재인 것이다.

그런데 아빠가 왜 있는지 모르겠다니, 필자도 이 시를 들으면서 탄식이 절로 나왔다.

 

하나님의교회 만물이 증거하는 어머니하나님

패스티브 아빠는왜?


그런데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기독교인들에게 잠복해 있다는 걸

많은 사람이 모르고 있는 것 같다. 오랜 세월 “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” 하고

오디오 재생하듯 주기도문을 암송하면서도

 왜 아버지의 뜻은 조금도 헤아리지 못한 채 그리도 깜깜한 것일까?


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

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

(요한계시록 4:11)


하나님께서는 만물에 당신의 뜻을 투영해 놓으셨다.

 만물을 보라. 한 가지 뚜렷한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.

바다를 유영하는 물고기, 하늘을 나는 새, 초원을 누비는 야생동물, 축사 안의 가축들,

하다 못해 숲 속의 작은 벌레들까지도 모든 생명체에는 아버지뿐 아니라

 어머니가 존재한다는 것이다. 이는 만물의 영장인 사람도 마찬가지다.

 아버지가 계시고 어머니가 계시다는 건 당연한 이치가 아닌가.

 

글 출처: 패스티브닷컴

https://www.pasteve.com/?m=bbs&bid=bcircles&uid=3989

 

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지으실 때 바로 이러한 뜻을 담아 지으셨던 것이다.

 아버지 하나님뿐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나타내시기 위해서 말이다.


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

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

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

(로마서 1:18~20)


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

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

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

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

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

(창세기 1:26~27)

 


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 한 분이 아니다.

하나님이 가라사대 ‘나(내)’가 아니라 ‘우리’가 사람을 만들자고 말씀하셨다.

그리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.

즉,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과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

쉽게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.


오직 위(하늘)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(갈라디아서 4:26)


‘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’는 그리도 목청 높여 부르면서

 ‘하늘에 있는 우리 어머니’는 왜 그렇게 철저히 외면할까?

기독교인들에게 아버지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.

그냥 ‘하나님’이라고 부르면 될 것을 어머니도 없는데 굳이 아버지라고 부를 필요가 있을까?


<참고자료>
‘초등생 시 ‘냉장고, 강아지 있어 좋다, 아빠는 왜 있는지’’, 한겨레

 

 

아버지의 존재가 자연스레 어머니의 존재를 증거합니다.

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교회안에서

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께서 계시는 것은 당연한것이 아닌가요??